상해의 일부 지역은 봉쇄가 해제되었지만, 여전히 봉쇄가 지속되는 지역이 있습니다.
그리고 계속되는 봉쇄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는 이야기가 들리는데,
구체적으로 몇 가지 올라온 영상을 가지고 전달해보겠습니다.
1. 식재료 배급문제
이 지역은 배급되는 식재료가 점차 줄어들면서 5월 7일 배급되는 식재료는 바나나와 토마토였다고 합니다. 격리 54일째라고 하네요.
2. 자가검사 키트 불량 문제
식재료와 함께 항원검사 키트를 제공하는데, 회사별 어떤 회사 제품은 불량률이 높아서 2번씩 해야 그나마 검사 결과가 나온다고 하네요.
3. 교통통제 문제
화면에 나오는 곳은 상해 푸동의 신취인데 평소에 교통량이 많은 교차로라고 하네요.
이곳을 지나는 모든 교통수단과 횡단보도를 건너는 행인은 핵산 검사 음성 확인증과 통행증이 있어야 지나갈 수 있다고 합니다. 검사는 24시간 내내 진행한다고 하네요.
위 사진은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확인증을 검사받는 모습이고 흰색 오토바이를 탄 사람은 가방에서 확인증을 꺼내는 모습입니다.
아래 사진은 저녁에 찍은 영상의 한 화면으로 야간에 차량에 대한 검사를 하는 모습입니다. 확인이 돼야 저 고깔 사이로 통과할 수 있습니다.
4. 분배 문제
이 문제가 아마도 제일 심각한 게 아닌가 싶은데요
영상에 보이는 화면은 촬영자가 봉쇄된 자신의 아파트에서 창밖을 찍으며 이야기를 하는 형식이어서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용인즉슨, 부유한 지역에는 배급되는 식재료가 질도 좋고 양도 많아 남는 반면 빈곤한 지역에는 양도 적고 고기 등의 양도 적고 질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빈곤한 지역일수록 식재료 배급이 더욱 절박할 텐데 조치가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하고, 또 한 가지는 택배가 재개되었는데, 그 지역이 봉쇄가 해제된 지역은 택배가 재개되었는데, 봉쇄 지역은 아직 택배가 재개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봉쇄가 해제된 지역은 주민이 직접 나가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가 있는데 왜 택배가 더 필요한 지역에는 재개하지 않았는가 하고 문제를 삼네요
최근 북경의 코로나 확산이 심각해져서 상해의 상황에는 관심이 좀 덜 간거 같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엄격한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북경 직항 재개 (0) | 2022.07.24 |
---|---|
북경 코로나 봉쇄지역 (0) | 2022.05.11 |
5월 5일 업로드 된 북경의 코로나 현황 (0) | 2022.05.05 |
오 마이 갓..... (0) | 2022.05.02 |
북경의 코로나 관련 기사 (0) | 2022.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