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114051?cds=news_my
갑자기 주룽지(전 총리) 소환??
왜?
[상하이는 지금] 들끓는 민심, 시장주의자 '주룽지 소환'
무너진 시장에 고통받는 시민들, 주룽지 추억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13일 밤, 기자가 참여한 위챗 단체 대화방들에서 주룽지 전 총리의 사진과 영상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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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사람들이 요구하는 것은 직접 필요한 것을 구매할 수 있게 해 달라는 것이라네요.
보도자료 중에 사진 자료를 보면 비닐봉지에 각 집마다 배급할 식재료가 묶여서 산더미처럼 쌓여있는데, 그것들을 봉쇄된 모든 지역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게 아마도 가장 문제일 것입니다.
우리 교민들을 비롯하여 외국인들이 특히 불편함을 호소한다는 글도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중국인들은 그 체제에 익숙하지만 우리는 그렇지가 않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과거에 훌륭했던 지도자를 소환하는 사람들이 생겨나나 봅니다.
중국에선 언론의 통제가 있음에도 이렇게 보이는 걸 보니 사람들의 불만이 정도를 넘어섰나 봅니다.
주룽지 전 총리는 상해 시장을 역임했었고 그 당시 상해의 여러 경제적 문제들을 완만하게 해결했었나 봅니다. 그리고 성격이 강단이 있어 할 말은 하는 성격인듯해요.
상해는 아무래도 수도인 북경에서 멀리 있고, 경제중심의 도시이고 역사적으로 열강의 조계지였기 특징 때문에 다소 저항적인 모습이 보이는 게 아닐까 추측합니다.
상해의 동방명주를 보며 생각에 빠지고 하던 예전 기억이 떠오르네요.
빨리 봉쇄가 해제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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