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문제는 중국에게 매우 민감한 문제이지요.
비슷한 시기에 마잉주(예전 총통)는 중국을 방문하고
현 총통인 차이잉원은 미국에 갔습니다.
그 밑에 깔린 정치적 계산을 제가 어찌 다 셈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두 인물의 반대된 행보에 대해 어떤 중국어 표현을 했는지는 궁금하네요.
1. 중국을 방문한 마잉주
来大陆访问的马英九
신화사 우한 3월 30일 소식, 중공중앙 대만업무실, 국무원 대만업무실 주임 송타오는 30일 우한에서 대륙방문을 한 마잉주 일행을 회견했다.
中共中央台办 中国共产党中央委员会台湾事务办公室
송타오는 우선 시진핑 총서기의 마잉주에 대한 안부를 전달하고 마잉주의 양안 관계의 발전을 위해 한 중요한 공헌을 충분히 인정하였다.
송타오는 양안동포 한 식구는 “92 공감”을 견지하고 적극적으로 양안관계의 평화적 발전을 추진하며, 계속해서 양안 동포들의 혈육의 복지를 증진하고 “대만독립” 분열시도와 외부세력의 간섭을 단호하게 반대하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해 단결하고 분투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잉주는 시진핑 총서기의 안부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그는 양안동포는 중화민국으로 손을 잡고 협력하여 이미 있는 “92 공감”의 정치적인 기반에서 양안관계의 평화적 발전을 추진하고, 양안의 영구적인 평화와 번영을 촉진하고, 양안 중국인은 복지와 공통진흥중화를 향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2. 미국을 방문한 차이잉원
“过境”窜访美国的蔡英文
작년 미국 펠로시 하원의장이 대만을 방문했을 때도
중국 언론은 "窜"台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窜은 주로 "적이나 짐승"이 도망갈 때 표현합니다.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방문을 할 때 이렇게 표현했다는 것은 매우 유감임을 그대로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국대만네트워크 3월 30일 소식, 대만지역 지도자 차이잉원의 국경을 넘어 미국을 방문한 것에 대해 외교부 대변인 마오닝이 3월 30일 정례 기자 회견에서, 중국은 미국이 중국을 고려하지 않은 것에 엄정하게 교섭하고 반복해서 경고표시를 하고, 차이잉원의 국경을 통과해 미국을 방문하도록 굳이 배정한 것에 엄정하게 항의를 제기하고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고집하다
한 기자가 질문하였다. 3월 29일에서 31일까지 대만지역 지도자 차잉원이 국경을 통과하여 미국 뉴욕을 경유하는데 이 기간에 미국방원, 국회의원을 회견하고 허드슨 연구소의 수여식에 참가하고 연설한다, 이에 대한 중국의 반응은?
마오닝은, 중국은 대만지역 지도자가 어떤 명의 어떤 이유에서도 미국을 가는 것을 완강하게 반대하고, 미국정부와 대만 방면의 어떤 형식의 공식적 접 촉을 완강하게 반대한다.
중국은 미국이 중국을 고려하지 않은 것에 엄정하게 교섭하고 반복적인 경고표시를 하고, 굳이 차이잉원의 국경을 통과해 미국을 방문하게 안배한 것에 엄정히 항의하고 강렬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마오닝은 미국대만이 서로 결탁하여 국경을 통과한다는 명목으로 차잉원의 미국에서 정치활동을 하도록 배정하고, 이를 빌어 미국대만의 공식적 왕래와 실질적인 관계를 향상하려고 시도하고, 하나의 중국원칙과 중미 3개 공동성명의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중국의 주권과 영토의 완정성에 심각한 손해를 끼치고, 대만독립분열 세력에게 심각한 잘못된 신호를 전달했다고 하였다.
이는 현재 대만정세가 새로운 긴장을 맞게 된 근본적인 원인이 대만당국이 계속해서 미국에 의지하여 독립을 도모하려 하고 미국의 일부가 의도적으로 대만을 통해 중국을 제지하도록 추진하는 것임을 다시 한번 증명한 것이다.
마오닝은 대만문제는 중국의 핵심이익 중에서 핵심으로 중미관계정치기반 중의 기반이며 중미관계 첫 번째 넘어서는 안 되는 레드라인이다.
중국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원칙과 중미 3개 공동성명규정을 굳게 지키고, “대만독립”을 지지하지 않고 “두 개의 중국” 또는 “중국과 대만”을 지지하지 않는 약속을 착실히 이행하며, 어떠한 방식의 미국대만 간 공식적 왕래를 중지하고, 미국대만간 실질적 관계를 향상하는 것을 중지하고, 하나의 중국원칙을 약화시키거나 텅 비게 하는 것을 중지할 것을 정중하게 독촉한다고 강조하였다.
마오닝은 중국은 사태의 진행을 계속해서 면밀히 추적하고 완강히 국가주권과 영토의 완전성을 단호하게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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