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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코로나, 못살겠다”…상하이 봉쇄 뒤 ‘이민’ 검색 2000% 폭증
지난달 28일 상하이 봉쇄 뒤 이민 문의 폭증“언제든 격리, 불안감 없는 곳에서 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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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의 봉쇄가 지속되어감에 따라 많은 문제들이 떠오르고 있네요.
가장 큰 문제는 시민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함으로써 나타나는 문제들인데
시민들의 심리적인 문제들도 있고, 재정적인 문제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로 코로나'를 검색해보니 위 사진과 같이 중국에 대한 기사가 상위에 올라와 있고,
상해의 계속되는 봉쇄에 이민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기사도 있네요.
기사처럼 말레이시아로 이민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
최근에 제가 보게된 한 유튜브 채널은 말레이시아에서 생활하다가 코로나로 귀국한 상해 아줌마?의 채널이 있습니다.
가장 최근 영상이 하루전에 업로드 한 건데, 격리기간 브이로그 영상입니다.
해당 영상의 내용은 주로 '오늘 모먹나'처럼 하루하루 냉장고 파먹기, 공동구매로 식재료 사서 음식 해먹기 등의 내용입니다.
길어지는 격리기간에도 시종 웃음을 잃지 않는 이 분이 참 인상적이네요. 남편도 늘 즐겁게 지내는 듯합니다.
화면 위에 大马 上海 澳洲라고 씌여있는데, 大马는 말레이시아(马来西亚)의 비공식적인 이름입니다. 澳洲는 호주로 이 유튜버의 딸이 호주에서 공부했어서 추가한 듯합니다.
채널 소개란에 보면 MM2H 비자로 말레이시아에서 생활한다고 나와있어요. 이게 무슨 비자일까 하고 검색해보니
Malaysia My Second Home의 줄임말이라고 하네요. 비자 이름이 참 러블리합니다.
10년짜리 장기 체류비자라고 하네요.
이 유튜버는 현재 상해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지내는 시기와 상해에서 지내는 시기의 영상을 몇 개 보았어요.
가정식을 잘하시더군요 ㅋㅋㅋ
상해에서 많은 사람들이 말레이시아로 이민을 고려중이라는 기사와 대조적으로 말레이시아에서 거주하다 상해로 돌아온 케이스라 생각이 났습니다.
MM2H비자가 몬지도 알게 됐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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